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세상을 바꾼 변호인' 상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오는 13일 ‘세상을 바꾼 변호인’을 상영한다.

‘성별에 근거해(On the Basis of Sex)’라는 원제를 가진 이 영화는 성별에 근거한 차별을 하나씩 철폐하고자 했던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이스 긴즈버그의 변호사 시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딥 임팩트’, ‘피스메이커’ 등을 연출한 미미 레더 감독의 작품으로 현대 페미니즘 운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평등권 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인물로서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가 살아온 도전적인 삶을 그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화의 주인공 긴즈버그 역에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배우 펠리시티 존스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