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11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을 초청해 ‘새만금개발청장과 전북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해소를 위한 자리로,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전북지역 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등 참여 △소액수의계약 추천제도 활용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을 건의했다.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최근 새만금 매립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공공주도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구 2만명 수준의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이 추진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새만금 지역의 개발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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