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

경제활성화 위해 조기정착 요구
시의회, 38건 심사등 처리 계획

정읍시의회는 12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최낙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정읍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정읍시의회 의원 모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의장은 또 “집행부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등 안건처리와 시정질문에 지적된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도형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읍경제 소생의 희망불씨,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한 제언’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발행이 최 우선이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조기정착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3일∼18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정읍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을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정읍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심의, 20일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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