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가 오는 25일 연지아트홀에서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을 올린다.

토크 콘서트의 진행은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소리꾼인 오정해 씨가 맡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달 공연은 ‘농담(弄談)’의 취지에 맞춰 ‘미작(美作)’과 ‘미작(味作)’을 주제로 구성됐다.

아름다움과 맛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출연 게스트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또 영상편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주문’ 코너에서는 시민들의 영상편지를 공개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의 참가 신청은 사단법인 둘레 홈페이지 dulle.or.kr에서 할 수 있다.

사연에 선정되면 VIP 좌석 티켓 2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둘레 안수용 이사장은 “오정해의 농담은 지난 3월 첫 시작부터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문화 공유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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