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깨알 같은 정책의제들을 중심으로 입법 및 정책 시행에 두각을 나타낸 기초, 광역, 국회의원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평가해 선정하는 ‘깨알정책대상’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이 선정됐다.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은 12일 ‘제2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 수상자로 김 의원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0~30대 미취업 청년과 전업주부들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로 포함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2030 청년 주부 국가건강검진법’을 대표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법안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청년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을 통한 질병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위원회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위한 입법 및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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