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는 케냐 해외현장 학생 활동팀 출정식을 11일 사랑관 앞에서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춘서 총장과 배성찬 사무처장을 비롯해 오는 15~27일까지 2주간 케냐로 해외현장활동을 떠나는 재학생 17명과 인솔자 2명(소성섭 교수‧홍세화 교수)이 참여했다.

구 총장은 “주님의 이름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해외활동의 값진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삶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 학기 동안 4차례의 특강과 안전 교육 등을 마친 활동팀(성교육 5명, 놀이 6명, 위생 6명)은 저개발국가 소녀들의 건강은 물론 조기 임신으로 인한 교육 단절과 빈곤, 질병에서 탈출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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