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교통방송 업무협약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전북교통방송(본부장 이성원)과 12일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에 힘쓰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등 5개 지원기관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중기청은 오는 24일부터 지원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3주마다 TBN 전북교통방송에 출연해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은 또, 다음 달부터 창업·벤처, 자금, 판로, 수출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도내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달의 중소기업 정책정보지’를 발간·배포키로 했다.

김동일 조정협력과 주무관은 “매월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한 중진공, 소진공 등 도내 지원기관의 시책을 한곳에 모아 시·군 및 지원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서 등도 쉽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재 청장은 “아무리 좋은 중소기업 정책이라도 정책 수요자가 모르면 없는 것보다 못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들을 빠짐없이 안내, 지원정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들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홍보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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