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11일 군산시 금강새마을금고에서 ‘노인급식시설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노인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산시 소재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MG새마을금고재단은 노인 급식기관 5곳에 온누리상품권 3천만원을 지원했다.

박차훈 이사장은 “노인급식시설은 어르신들이 식사하며 교류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다”며 “군산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런 장이 혹시나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도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노인급식기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새마을금고가 기꺼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재단은 2015년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고자 위기 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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