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25일까지 85곳 점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이 펼쳐진다.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건설공사 현장의 완벽한 정비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1일간 재해취약 공사현장을 포함한 관내 전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및 본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85개의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전 재해발생 우려시설의 안전대비 실태, 공사현장 안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 수방자재 비치 현황, 배수장 등 홍수 배제시설의 우기전 가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정비해 연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강환 본부장은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공사현장의 우기대비 실태를 충실히 점검해 재해가 발생될만한 작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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