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회 부안 행복한 사진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부안군청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부안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총 100명이 479점의 시장 풍경과 부안의 아름다운 관광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접수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사진전에서 영예의 금상은 ‘장보기’라는 작품을 출품한 김미자씨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김종식씨의 ‘떡국나눔’, 김영훈씨의 ‘여름즐기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 가작, 입선, 스마트폰 작품상 등 총 10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회 부안 행복한 사진전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부안상설시장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활성화되고 부안군민과 나아가 전북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안군청 로비에 전시되며 26일부터는 부안군 및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도 전시된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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