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 등 도내 11개 기관들이 모여 ‘안전한 고속도로 한마음 협의회’를 구성하고 13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국민안전과 생명 지키기를 위한 국정 과제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유기적ㆍ통합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통안전 업무 협력을 위한 조직 및 제도 구축과 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단속 등 활성화, 불법 및 과속 차량 근절 노력 등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한마음 협의회’를 개최해 11개 기관의 고속도로 교통안전 실무자가 참석하는 실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올해가 획기적인 사망사고 감소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협약식으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기관들의 의지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선진적인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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