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업과 역량강화 업무협약
적층제조분야 기술지원 등 협력
부품 경량화-단일화 성장 기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13일 3D프린팅융복합산업협의회와 한국델켐(주)·㈜퓨전테크놀로지·㈜태성에스엔이·프로원테크의 ‘3D프린팅 연계 적층제조설계디자인 역량 강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4개 기업은 도내··외 3D프린팅 연계 적층제조설계디자인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 설계기술, 교육 등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적층제조기술을 위한 설계(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는 기존의 생산, 제조현장의 가공 기술을 위한 설계가 아닌 3D프린팅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공 설계 기술로 부품의 경량화, 복수 부품들의 단일화가 가능하다.

이에 적층제조기술을 위한 설계 분야의 도내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D프린팅융복합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 적층 제조 관련 분야 기술지원의 업무협력, 유관기관 간 연구개발, 기술자문, 공용장비활용 및 운영 등 협력 체제를 확립하고, 설계기술 및 교육협력, 기술세미나 등을 통한 업무 협력 및 기타 상호 간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신재 원장은 “현재 전라북도 생산, 제조산업 분야에 적층제조기술이 기존 공정들과 자연스럽게 융복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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