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관하고 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9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의 발대식이 13일 전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도와 전주대학교 관계자,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동아리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가 정신교육, 창업 토크콘서트, 사업진행 오리엔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 꿈나무 지원사업은 도내 유망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의 스타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 지원한다.

또 시제품 제작, 시장조사 등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내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달 ‘창업꿈나무 아이디어톤’을 진행했으며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2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창업동아리는 3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활용하여 6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전시회 견학과 참가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창업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아이템 발굴에 필요한 교육비용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대상으로 소비자반응 조사를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시제품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우수 동아리를 선발하고 글로벌 창업인재로서 육성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