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남원시와 연계하여 6월 부터 오는9월까지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건강진단은 90여 명의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검진은 기본진료, 혈액검사, 혈청검사, 흉부X선 촬영, 치매검사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1차 검진 결과 2차 진단 대상자는 흉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간질환, 신장질환 등 31개 항목으로 2차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중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 유지와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 건강수준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자 하는 목적이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노인 건강진단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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