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당초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1 · 2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했던 대상포진은 만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1 · 2종으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신규로 대상포진 일반(만 50세 이상 성인, 8만 4천 원)과 로타바이러스(생후 8개월 이하 영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감염병관리 팀장은 “예방접종만 제 때 해도 발병을 막을 수 있거나 강도를 줄일 수 있다”라며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신규로 추진하거나 대상을 확대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는 연중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무주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63-320-8226)이나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