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삼락농정 중 사람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 활성화 사업은 농가 앞마당, 마을회관, 모정 등을 캠핑장소로 제공하고 찾아오는 도시민과 농촌 주민의 교류 장을 만들자는 취지의 도농교류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협조를 받아 주민주도로 농촌마을 고유의 경관, 먹거리, 넉넉한 인심, 농촌문화 체험 등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해 도시민을 초청하여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는 10개 시군 25개 마을에서 2회씩 캠핑을 진행하며, 마을별로 특색있게 개발된 농촌 주민과 도시민의 교류프로그램과 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지형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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