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삼락농정 농촌활력분과 위원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7일 도청에 모인 위원회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귀농 창업 전문교육, 여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 임시 거주시설 입주민의 간담회, 주민과 귀농·귀촌인 통합 워크숍, 귀농귀촌 상담 스킬 향상 교육 등 6가지 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현재 귀농·귀촌인들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임시 거주지설 등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서로 화합하며 정착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도 운영중에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귀농귀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책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북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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