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8일 임실군청에서 취약계층 희망풍차 물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박종술 적십자전북지사 사무처장과 정일윤 적십자봉사회 임실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에서 후원 받은 주부식(백미, 잡곡, 장조림 등) 136세트가 지원됐다.

물품은 각 읍·면장이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125가구와 11가구의 다문화가정 등 총 136가구가 선정돼 각 읍·면 사회복지담당자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 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적십자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폭염대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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