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 열고 정식 운영 본격
AR테스트룸-영어도서 대출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의 요람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이 18일 정식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어린이영어도서관 현지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립도서관 관계자, 지역인사,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마동도서관 별관에 위치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연면적 623㎡, 지상 2층 규모로, 1만 1천여 권의 소장 도서와 함께 자료실 및 프로그램 운영실, AR 테스트룸, 키즈룸 등을 갖추고 있다.

영어 원서를 장서로 구축, 영어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 및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 한 곳에서 영어 도서를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Library Tour, AR 프로그램, 2019 상반기 영어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Song & Chant(노래로 부르는 영어)’, ‘Fun Fun Story(펀펀스토리)’, ‘English Beginner(왕초보영어)’등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도서관 영어문화학교’, ‘어린이영어도서관 영어 캠프’,‘AR 정기회원’ 등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어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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