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하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 및 청소년참여예산제 이해’라는 주제로 예산의 개념 및 청소년들의 정책발굴, 사업제안 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원탁토의에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받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이 토론 도움자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자발적인 토론을 거쳐 청소년 정책 의제 정책제안을 선정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원탁토론를 통해 청소년참여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청소년 관련정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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