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개회 예결위 등 추진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18일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질문과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일정으로는 18일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심사를, 19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고창군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차남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의회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개정 및 교과서 오류 수정 촉구 건의문에 대한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규철 의장은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1년 동안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군민의 뜻을 수렴하여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정례회가 군민에게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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