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민간단체 순회설명회
고공임대주택-사회주택 등 설명

전주시가 주거복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 주거복지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전주시주거복지네워크 참여단체와 협력해 정부 정책과 전주시 주거복지 주요정책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 알기 쉽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주거복지 주요정책 순회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주요정책 순회설명회는 전주시주거복지네트워크 참여단체가 설명회를 요청한 후 30명~100명의 실무자·시민·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장소를 제공하면, 시가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6일 전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마련한 순회설명회에서 영구임대주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사회주택 ▲주택금융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정부와 전주시에서 실시하는 주요 주거복지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오는 24일과 25일에는 각각 정신장애인복귀시설 아름다운세상과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실무자 및 장애인부모를 대상으로, 이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덕진노인복지관의 실무자 및 시민을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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