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8일 (재)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업체와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 입주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패널로 참석한 창업컨설팅 전문가인 유성우 SS창업경영연구소 대표와 투자전문가인 김우준 B.

SMART 본부장과 함께 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트렌드와 (재)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A 업체 대표는 “이번 아이디어포럼에서 투자금 회수 구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특히, 도내 업체들과 네트워킹을 맺을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지훈 원장은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 기업과 도내 창업기업이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에 적합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경진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1개 재창업기업이 선정돼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재창업 교육 등을 지원받고 있다.

경진원은 올해도 이를 통해 25개 업체를 선정, 다음 달에는 2차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소상공인희망센터(717-13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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