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지난 18일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일원 국유림에서 ‘잣나무 우량림의 기능별 숲 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잣나무 숲은 1970년 조림된 우량 숲으로 백두대간보호구역에 위치하여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으로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자연환경보전림으로 생태계 보호 및 경관유지를 위해 다층혼효림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보호구역내 합리적인 숲가꾸기 방향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숲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기능별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국민에게 국유림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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