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1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8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탈 인형극을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마술공연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인 ‘치카치카 충치깨비 저리가’, 흡연 예방을 위한 인형극 ‘담배는 안돼요! 담배 연기 싫어요’가 펼쳐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형극을 통해 구강 관리법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 흡연의 폐해 등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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