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0)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금목걸이 등 16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서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익산지역 빈집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주로 야간에 불이 꺼진 주택에 침입해 범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추궁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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