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2일 장류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건강한 식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워보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순창의 전통 문화에 대한 맛과 멋을 올바르게 이해시켜 순창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지켜갈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참여한 20여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순창장류체험관에서 순창전통고추장을 이용한 고추장 담그기, 고추장 피자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차 고추장이 줄어드는 추세여서 아이들이 고추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고추장 담기 추억은 물론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시켜 순창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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