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문예 2019 제7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신아문예대학 등단작가의 축하 및 출판 축가 섹션이 눈에 띤다.

김재교의 문집 ‘어우리사랑방 이야기’를 비롯해 신효선 수필집 ‘여보 세계여행 떠나요’ 등이 출판됐고, 작촌예술문학상 왕태삼, 수필과비평 신인상 이형숙, 산아문예대학작가상 이내빈, 이희석 등과 표현 71호 신인상 시부문 당선 박정념, 최익환, 수필부문 김성은 그리고 표현 70호 신인상 백남인, 수필과비평 207호 이형숙, 백두산문학 36호 조경환 등이 있다.

이번 호 기획특집으론 김기태의 ‘한국문학과 창작윤리에 대한 단상’이 수록됐고, 초대작품으론 소재호, 정군수, 김학 작가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

이내빈 신아문예대학작가회장은 “무언가를 쓰고 싶어하고 무언가를 써야만 하는 문학의 길을 탐색하는 신아문예 가족들에게 따스한 손을 내밀어 준 교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아문예대학은 년령이나 직업, 경험이나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문학의 길을 걸어가는 사랑방이다.

여러 사정으로 이곳을 떠나있다 할지라도 영원한 문학의 고향으로 남아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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