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20일 수출 희망기업 및 창업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 무역실무 심화교육’을 이틀 동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개최한 무역기초 후속 심화과정으로 해외 마케팅과 위험관리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첫째 날 강의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트렌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해외전시회 진출을 통한 성공·실패 사례도 소개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수출계약에 따른 통관, 운송, 보험 등의 실무와 함께 대금결제 위험관리방안, 주의점 등에 대한 교육이 운영됐다.

교육 후에는 창업기업들이 무역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나누는 조별토론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센터는 전담대기업 ㈜효성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해외진출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오는 9월 전문무역상사 1:1매칭상담과 제품 촬영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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