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다운 무주, 위기를 기회로 비상만 남아"
"무주다운 무주, 위기를 기회로 비상만 남아"
  • 장영진
  • 승인 2019.06.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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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경예산 4천억원 확보
한국여행협 업무협약 체결
무주산골영화제-반딧불축제
비교불가 관광산업 활성 성과

농산물가격안정 기금 100억원 조성
반딧불 브랜드 홍보-판촉 매출올려
열린군수실 313명 145건 민원 해결
풀무원 투자-지역상품권 경제 활력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겠노라”며 힘찬 출발을 했던 민선 7기 무주군이 지난 1년을 토대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었던 만큼 난관들은 오히려 동력이 됐고 무주군은 ‘세계적인 으뜸관광’과 ‘건강가득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 5가지 목표를 추진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4천억 시대를 열었으며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1백억 원)을 조성해 농산물 수매(매취)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7월부터는 10억 원 상당의 무주사랑상품권을 상용화할 계획으로 다방면에서 활기를 장착한 무주군의 변화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 역대 최대 예산 4천여억 원 확보 군정비전 달성을 위한 능률적인 조직개편돈 버는 농업 기대 키우고 섬기는 행정의 본보여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기 장착일자리, 귀농귀촌 등 맞춤형 정책으로 인구문제 해결 기대“



# 떡잎부터 달랐다_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민선 7기 무주군의 비전달성에 대한 기대는 전국(226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공약이행 실천계획서의 정책목표 및 재정계획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더욱 커졌다.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화시켜 이행까지도 완벽히 해 내겠다’는 의지가 만든 결과기 때문.

무주군이 지난해 말 최종 공시한 민선 7기 공약은 총 77건으로,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40명)제 운영도 주민참여를 통한 공감행정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그간 부족한 부분으로 지적돼 왔던 웹 소통 분야를 강화시켰으며 홈페이지 내 “공약/매니페스토” 부분을 전면 개편해 호평을 받았다.



# 날개를 달다_4천억 예산이 실행기반2019년 제1회 추경예산으로 4,007억 원을 확보하며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 대비 9.9%, 361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로컬 잡 센터 운영과 도시공원 조성 등 △군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생활 SOC 확충,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 추진 등에 중점을 둔 편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오두재 소하천 정비)등 36개 공모에 선정돼 총 454억여 원의 국·도비도 확보했다.

이외 △태권도 교육기관 설립 및 유치, △공립요양병원 개설,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지역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있다.

불을 붙이다_세계적인 으뜸관광 지난해 10월 행정에 관광마케팅팀을 신설했던 무주군은 1,171개 국내·외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여행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3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지역성 특성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비교불가 영화제로 입지를 굳혔으며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가 된 무주반딧불축제(8.31.~9.8.)는 총감독제 도입과 생태환경 &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마련으로 글로벌 축제 도약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 등 다양한 관광개발사업 추진 역시 무주관광 활성화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 경험으로 말하다_돈 버는 농업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 공포(2018.12.)한데 이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백억 원을 조성하며 신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손잡고 수매(매취)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는데 전략품목의 수매, 저장, 판매 사업에 따른 손실보상으로 농가경영을 안정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전국 농산물시장 13개 공판장을 기반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판매소득을 현실화시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주에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무대를 옮긴 반딧불농·특산물 홍보 · 판촉행사에서도 ‘반딧불’ 브랜드 각인과 함께 4억 6천여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군수의 유통현장38년 노하우가 ‘돈 되는 시장’의 문을 열어 ‘돈 버는 농업’을 일구고 있는 것이다.



# 마음을 읽다_함께 하는 주민복지

섬기는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무주군은 사각지대 없는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저소득 위기가정과 장애군민, 여성과 다문화가족들을 살폈으며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3苦(빈곤, 고독, 질병)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원 진료과 신설(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등)과 노후 의료장비 교체 등을 추진했다.

치매안심센터(6월 현재 등록환자 688명)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능동적 의료서비스(치매 진단 및 감별검사,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운영 등)역시 주민들로부터 무한신뢰를 얻고 있다.
 

 

# 군수가 간다_움직이는 자치행정

매달 두 차례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만나 의견과 생활불편과 건의사항들을 듣는 열린 군수실은 민선 7기 성과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현장행정 실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313명과 만나(19회 운영) 181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중 145건이 해결됐거나 처리 중인 건으로 △무주읍 당산마을 도시가스가 공급(설치비 지원,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한 것을 비롯해 △20여 년 넘게 사고위험과 통행불편 문제를 안고 있던 무주 읍내 도시계획 도로(소로 1-23호) 토지를 수용해 확 · 포장한 것, △생활고에 시달리던 주민을 복지대상자로 등록시켜 맞춤형 급여를 제공하게 된 것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 활기를 불어넣다_지역맞춤 특색개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행정과 경제, 문화, 복지, 생활거점을 두루 갖춘 읍·면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올해 안성면(장기리 일원, 2015~2019)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며 무주읍(읍내리와 당산리 일원, 2019~2023)과 무풍면(현내리 일원, 2018~2022), 적상면(사천리 일원, 2018~2022), 설천면(소천리 일원, 2016~2020) 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기오염 측정망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맑은 공기 모범도시’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맑은 물 사업소’를 신설하고 안성정수장을 확장 · 이전하는 등 먹는 물 관리에 힘썼다.

적상, 부남면 3개 지구에 대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10월 완료 예정), 구천정수장 증설과 함께 4개 지역(무주와 무풍, 설천, 안성, 부남) 공공하수처리구역 확장도 추진 중이다.
 

 

# 심장을 두드리다_지역경제 활성화

풀무원 다논(주)과 무주공장 라인증설(약 2백 억 투자, 고용창출 기대)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로컬 JOB센터 운영도 본격화됐다.

로컬 JOB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로 선정 · 운영되는 것으로 △맞춤형 일자리 협력망(이장단 등)을 통한 일자리 발굴 · 제공, 구직자들을 위한 동행면접과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7월부터는 무주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주사랑상품권도 통용(10억 원)이 된다.

상품권의 원활한 판매와 유통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지점 포함 24개)들과 판매대행 협약을 맺었으며 음식점, 숙박업소 등 500여개 업소가 가맹점 등록을 마친 상태다.

상용화되면 지역소득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동력을 충전하다_인구문제 해결 일자리와 함께 지역경쟁력 회복의 주요 해법으로 꼽히는 인구문제 해결과 귀농 · 귀촌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행정 내에 미래준비팀을 구성해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완성시켰으며 연내 인구 2만 5천명 선 회복을 목표로 정주여건 개선과 저출산, 고령화, 농촌활력, 다문화 등 각 분야 정책들의 구체화, 체계화, 현실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귀농 · 귀촌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집중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 · 귀촌분야 지원 사업, 체제형 실습농장 운영 및 군 자체사업(농가주택 수리 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5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귀농 · 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뷰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의 진면목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지난 1년은 군민 여러분의 끝없는 지지와 속 깊은 신뢰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힌 황인홍 군수는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 군정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이 바로 군민 여러분이라는 걸 재차 확인한 기회도 됐다”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덕분에 4천억 예산시대를 열었고 무주다운 무주 실현 의지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보폭을 넓힐 수 있었다”라며 “2019년 남은 하반기, 그리고 민선 7기 남은 3년은 군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민생활과 고용안정, 지역성장을 위한 사업발굴과 시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늘리기와 관광활성화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딧불이(반딧불축제)와 태권도, 구천동(리조트 등), 권역별 대표관광 명소를 기반으로 한 으뜸관광지 조성에 주목해 달라며 “관광무주” 명성 회복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연내 마을공동수집장 55곳을 설치해 농산물 순회수집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동부권농특산물판매장 구축 구상안을 언급하며 통합 유통시스템을 통한 매출향상과 규모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인홍 군수는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전북 일자리 창출 최우수, 문화관광 대표축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그냥 받은 게 아니라는 걸 꼭 확인시켜드리겠다”라며 ”우리 군의 귀중한 자원들이 농업과 관광, 산업, 복지에 접목돼 소득과 고용창출,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무주다운 무주의 진면목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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