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사벌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제30주년 기념식 총회를 갖고, 제30대 한복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31대 한상희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전주비사벌라이온스클럽은 19일 오후 7시 전주알펜시아웨딩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하재관 총재를 비롯해 전주1지역 부총재 김상태, 클럽 임원과 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창립 제30주년 기념식 및 전임·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상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클럽을 위해 헌신하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어 “앞으로 수행 임기 동안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다소 부족하지만 모든 회원들은 저를 믿고 모두가 한마음이 돼 아름다운 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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