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50세 이상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5개 세부사업 분야에 근무하게 될 신중년 전문인력 100명을 선발했다.

세부사업 분야는 ‘5060 버스킹 공연단’,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50+ 생활체육 교실’, ‘드림스타트 독서지도’,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등이다.

선발된 인력은 각종 축제·문화행사장과 지역아동센터, 생활체육교실, 창업보육센터 등에 파견,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축제·행사 공연활동, 지역아동센터 문화해설교육, 독서·생활체육교실 지도, 창업 관련 기술경험 전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 고품질 생활밀착형 지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시적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5060세대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 및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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