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6월27일 김제모악산캠핑파크 개장식을 가지고 7월1일부터 김제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는 2016년 국민여가캠핑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캠핑장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성공적인 개정을 위해 임시운영을 통해 보완사항 점검 등을 마무리했지만, 전라북도 도립공원 조례로 결정되어야 하는 캠핑장 사용료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사용료 결정 전까지는, 김제시민에 한해 무료 개방한 후 사용료가 결정되는 대로 유료 운영할 계획이다.

모악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는, 약 1ha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36면(오토캠핑 11면, 일반캠핑 25면)과 전기, 수도,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고, 모악산 도립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입지환경과 전주, 익산, 정읍 등 인근 도시민이 찾기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까지도 두루 갖추고 있어 캠핑 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김제시민은 7월 1일부터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할 예정이며, 입장 시 김제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높아지는 레저휴양수요에 맞춰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캠핑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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