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8월19일까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는 후보자 난립 방지를 위해 시상 분야를 8개 분야에서 혁신, 경제, 문화, 나눔 등 4개 분야로 통폐합했다.

추천은 도내 각 기관·단체·기업체의 장 및 20명 이상의 도민이 연서해 할 수 있다.

도는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실시한 후 9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금까지 모두 1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농가소득증대와 한우산업 안정화에 기여한 조영호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신현승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한해에 분야별 1명씩만 도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면서 “도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숨은 공적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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