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1일 사회적경제기업과 전문가 등을 선정, 분과위원회 위촉식과 창입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이원택 정무부지사와 민간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33명의 위원이 참석했고 민간위원 12명과 실무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했다.

그동안에는 사회적경제조직은 기능별, 개별적인 협의회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원체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회적경제 통합 거버넌스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심의와 실무위원회의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전북도의 사회적경제 정책방향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앙정책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활성화 방 등이 논의됐다.

또 시군 중간지원조직 설립지원방안, 혁신타운 효율적 운영방안 안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사회적경제가 포용적 성장의 동력으로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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