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피자만들기 2차례
주무대-시계탑광장 공간변화
글로벌존 구성 볼거리 제공

임실군이 2019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실군과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을  맞이 하기 위해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 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왕치즈  피자만들기와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 프로그램을 작년보다 한층 더 다양하게 연출하여 선 보일 전망이다.

특히, 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작년에 한차례만 진행되었던 국가대표  왕치즈 피자만들기는 올해 두 차례로 확장 진행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피자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확장을 위해 유럽풍 의상을 입은 치즈요정과 외국인 무용단이 어우러진 이색 퍼레이드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장 공간 구성도 대폭 바뀐다.

축제 주무대 앞 관람석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주간에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실N치즈페어와 아모르파티가 열리는 시계탑광장 무대를 전년보다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하여 관광객이 머물면서 숙성치즈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이외에도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존 구성을 계획하여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하는 한편, 지난 4월 13일 선종하신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님 추억관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해 네 번째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3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3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유망축제로 선정된 지 불과 1년 만에 우수축제로 승급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심 민 군수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는 작년에 부족한 점을 한층 보완하여 더욱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만송이 국화꽃과 맛있는 임실표 암소한우와 치즈, 유제품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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