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24일 내년 본예산 및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다루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김남규 의원(송천1·2동), 부위원장에 김동헌 의원(삼천1·2·3동)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남규 위원장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예산안 심의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 개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앞으로 있을 예산안 심사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체계 확충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검토 및 선심성 예산편성 등 예산낭비 요인이 없도록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1년간의 임기가 시작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연말에는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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