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수경)는 지난6월18일 소화어린이집(원장 박은실)으로부터 국내외 빈곤가정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화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전북동지부 박대현 팀장, 소화어린이집 박은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소화어린이집은 국내외 빈곤가정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 날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가 전달받은 후원금은 국내외 빈곤가정의 아동들에 필요한 생활용품 및 의복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해준 소화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실 소화어린이집 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히 아동보호를 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에 깊은 신뢰를 표한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이 국내외의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