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교류전 진행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중국 강소성 남경시 도서관에서 전북서예 교류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과 중국 강소성 자매결연 25주년 교류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 서예 16명의 작품 32점이 중국 강소성 서예가들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며, 향후 중국 강소성 서예작품들은 전북 전시를 통해 양국의 예술성, 창작성이 돋보이는 감상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 박영진 회장은 “늦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작품을 내 준 원로 및 중견 서예작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작품과 더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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