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미술관기획전시 '동상인상'
입주작가-지역작가 등 참여

완주군 동상골은 전국 8대 오지 중 하나다.

그만큼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이며,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주변 산자락을 끼고 대아저수지와 동상저수지로 이어지는 동상로는 천혜의 드라이브 코스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 동상계곡은 여름철 수많인 피서객이 찾는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동상면에 위치한 연석산미술관은 아름다운 동상의 풍광을 화폭에 담은 기획전시 ‘동상인상’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입주작가, 지역작가 그리고 작가준비생인 미술학도들이 참여해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개성 넘치는 다양한 풍경의 표현법으로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들은 동상골의 빼어난 풍광을 알리고 이를 계기삼아 지역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나름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동상면은 사계절 끊이지 않고 관광객이 찾는 곳인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며 “이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동상의 모습을 그려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동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른 지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2019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원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시 및 전북대 예술대 미술학과 협업인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차원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다.

오프닝 행사는 28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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