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인후공원유아숲
체험원 기념 행사 교육 본격

25일 전주시 인후공원 시사제 일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아동,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 개원행사를 갖고 아이들이 숲속에서 고래터널,통나무건너기,오색줄 통과하기 등 즐거운 체험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원철기자
25일 전주시 인후공원 시사제 일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아동,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 개원행사를 갖고 아이들이 숲속에서 고래터널,통나무건너기,오색줄 통과하기 등 즐거운 체험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원철기자

전주시가 자연친화적인 숲놀이터인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 기념행사를 열고 숲체험교육을 본격화한다.

시는 25일 인후공원 시사재 일원에 조성된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아동과 주민이 함께하는 숲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숲놀이터이다.

인후공원 일원에 조성된 ‘야호인후공원유아숲체험원’은 전주시 1번째 유아숲체험원으로, 참나무군락지를 중심으로 숲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기존 수목과 자연재료를 활용해 고래터널, 통나무건너기, 오색줄 통과하기 등 40종 81점을 아이들의 의견의 반영한 동화 속 이야기와 창의적인 숲놀이시설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조성된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그간 무료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656회에 걸쳐 11,420명이 다녀갔다.

또, 주말에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찾아와 자유롭게 숲체험놀이를 즐기고 있다.

시는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과 지난달 조성된 혁신도시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오는 12월 초까지 하루 2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 계절별·주제별 무료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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