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는 완주군과 공동으로 26일 전북근로자복지관에서‘수출붐업(Boom-up) 방방곡곡 지원단’ 행사를 개최한다.

 수출초보 기업의 수출확대 및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20여 개 사가 참여한다.

 무협 전북본부는 이를 통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자금융자사업 △수출전문가 컨설팅지원사업 등 수출 초보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주요 수출지원제도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별 수출준비와 성공전략 마련을 위한 무역전문가의 특강도 진행한다.

특히, 신청기업에만 외국어 파워포인트(PPT) 카탈로그 제작지원과 수출지원 바우처 등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일 본부장은 “올해 전라북도의 어려운 수출 여건을 극복하고 수출산업 다변화를 위해서는 제조기업 및 내수기업의 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협은 앞으로도 도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각 지역에 있는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