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소식 공유를 위해 계절잡지인 사례집‘잇다’를 발간했다.

‘잇다’는 진안과 사람을 잇다, 진안에 온 사람과 사람을 잇다, 사람과 자연을 잇다는 의미다.

사례집은 진안에 사는 사람들의 재능을 충분히 활용해 2회 이상의 편집회의를 거쳐 인터뷰, 만화, 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간되고 있다.

책자에는 진안의 역사, 귀농 귀촌사례와 사람, 농사·관광·일자리 정보 등을 알차게 담아 지역 내 긍정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생생한 진안의 이야기와 귀농 귀촌인의 적응이야기 등 다양한 사례를 공감할 수 있게 엮어내 도시민 유치 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사례집은 진안에 관심이 있거나 귀농·귀촌희망자, 출향인들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또 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 홈페이지(http://www.refarm1.com/) 에서 별도 가입 없이 웹진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잇다’와 여러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와 삶을 공유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도시민 농촌유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