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6월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에서 주최하는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은 지방자치23주년 및 민선7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된다.

특히,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투명성 및 청렴성 등을 심사해 상위 10%의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조례 75건, 규칙 5건을 발의‧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인 자치법규를 추진해 시민 편익을 도모했다.

또,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도 돋보였다.

기업하기 좋은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조기 개교, 세대별 복지서비스 강화, 대중교통 환경개선 등 34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 높은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이 상은 저만의 개인상이 아니라 남원시 공직자와 남원시민들이 모두 시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깨끗한 시정 하나 된 남원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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