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재난방제센터 오늘 개최

익산 함열읍에 위치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7일 ‘화학재난 방제센터 화학사고안전관리 협의회’를 한국산업단지 공단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최근 전국에서 화학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 내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물자 조달과 협력시스템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전담구역 내 22개 사업장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지도점검 실시와 기술취약 영세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및 신속한 사고대응 대비 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를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한편, 익산 화학사고 안전관리 협의회는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서, 시민단체, 교수 등 22명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의 역할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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