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위원회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라북도 노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전영배 전북도당 노인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노인위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당 노인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고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의 개선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점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 고령화 사회에서 지방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이어졌다.

전영배 전북도당 노인위원장은 “노인들의 복지 정책은 정치적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실질것인 복지 환경에서의 대안과 개선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대한민국 노인복지정책이 올바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당 노인위원회가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당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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