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례발표-홍보방안교육
성공개최 도민 관심-참여 당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열기 확산과 참여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 상반기 성과보고회가 26일 전북도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들의 상반기 활동성과 공유와 활동역량 강화, 민·관 협업을 통한 세계잼버리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세계잼버리 서포터즈와 전북도· 범도민지원위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함께했으며, 잼버리 서포터즈 우수활동 사례발표, 상반기 활동 우수자 시상,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 방안 교육 등이 이뤄졌다.

이날 사례발표자로 나선 한 서포터즈는 “상반기 동안 도내 주요행사장을 서른 번 가까이 방문해 세계잼버리를 홍보했다”며 “각 행사장의 생생한 모습을 SNS에 올리며 도와 세계잼버리를 알렸다”고 말했다.

세계잼버리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그는 이외에도 거주지 주변 학교를 방문해 홍보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홍보콘텐츠 제작·게시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잼버리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서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는 도내 14개 시·군 초·중·고, 대학생, 교사, 농업인, 예술인, 전문가 등 총 381명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함께 8월 가족캠프와 새만금 캠퍼리, 10월 잼버리 페스티벌 등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대회 홍보 열기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 시까지 홍보대사 역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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