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4국 24과 직속기관 12개
동학혁명선양사업소등 신설

정읍시가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행정기구 조직을 개편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미래전략사업단을 폐지하고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1국 1과 5개 팀을 증설, 모두 5국 2소 36과 2전문 23읍면동 255팀으로 조정했다.

본청은 3국 1단 24과에서 4국 (문화행정국, 복지교육국, 경제환경국, 도시안전국) 24과로 직속 기관과 사업소는 11개과에서 12개과로 개편했다.

신설부서는 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2개 복지 부서를 3개 부서로 분리·조정하고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황토현 전승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를 신설했다.

또 감사과 기술감사팀, 관광과 마이스(MICE)산업팀, 노인장애인과 노인시설팀, 교육체육청소년과 스포츠마케팅팀, 환경과 기후변화팀, 농수산유통과 수산진흥팀,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동학시설팀, 인문향토사팀등 총 8개팀을 신설했다.

강용원 팀장은 “최근들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마이스(MICE)산업팀을 신설해 관광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국가예산팀을 정식 기구화, 국가예산확보를 통해 삶의 질 높은 정읍시 행정 구현에 주안점을 두고 개편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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