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인문학적 소양의 디딤돌인 월간 소년문학 통권 319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소재현의 ‘노랑꽃 창포와 함께하는 단오축제’, 김종상의 ‘연재 벌레동시’, 황산과 이진호의 ‘세계의 동시-중화민국편’이 책머리 섹션에 수록됐다.

또 동시의 뜨락 섹션에는 양예준의 ‘달을 먹다’ 외 2편이, 차영섭의 ‘나뭇잎을 보다’ 외 2편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음을 살찌우는 동시에는 곽진구, 김애정, 안영선, 이재순의 동시를 비롯해 마음을 살찌우는 동시조엔 김양수, 모상철, 심성보 등의 작품이 게재됐다.

김영기는 연재기행 동시조로 ‘제주도’ 15편째 작품을 수록했고, 지혜가 있는 그림동시엔 이임영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화의 광장 섹션에는 박미정의 ‘생쥐 꼼이의 어느 멋진 하루’를 비롯해 양정숙의 ‘알롱이’, 이순금의 ‘갓바치 아저씨의 비밀’ 등이 수록됐고, 교양의 텃밭 섹션에는 최영환의 세계를 가다 ‘스페인편’, 유정호의 만화로 배우는 지식 ‘오뉴월’, 선한림의 어린이 36계 ‘연환계’ 명상만화로는 유정호의 ‘꽃들의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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