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36개월 미만 대상
홈페이지-어플 통해 예약

전라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위탁사업으로 시간제보육에 나서고 있다.

양육자가 병원이나 취업 준비, 육아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안정적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보육은 가까운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이를 맡기고 이용한 시간에 따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대상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이며, 시간당 이용단가는 4천원이다.

가정양육수당 대상자는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3천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간제보육 이용을 원할 경우 임신육아포털아이사랑 홈페이지(www.childcare.go.kr) 및 아이사랑 어플을 통해 아동등록 후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중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도는 2014년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제공기관 확대 등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다 쾌적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6월에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소룡어린이집이 추가 개시됨에 따라 도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전주시 5개소, 군산시 2개소, 익산시 4개소,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고창군, 부안군 각 1개소로 전체 17개소 19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정보 및 사전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063-276-808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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